오늘 리뷰해 볼 물건은 펠리컨 m205입니다. 이 만년필은 고시용 만년필 가성비 피스톤 필러 만년필 등등.. 여러 가지 칭호를 얻은 친구예요~ 참고로 m200은 금도금이 되어있는 모델이고요 m205는 은색으로 그냥 스테인레스닙을 사용하고 있는 만년필이에요(가격은 같습니다)
펠리칸 m205 블루마블을 구매하게 된 계기
첫째. 이쁘다! 저가형 만년필들은 색깔놀이를 해도 그냥 빨간 거, 파스텔톤 이런 식의 만년필이 대부분일 거예요. 하지만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m205 블루마블을 봐버렸습니다.. 보고 나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국내에서 씨가 말라 구매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결국 재고가 입고 되자마자 번개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성능도 좋다! 성능이 좋습니다 필기구의 성능이 뭡니까? 디자인? 필기감? 둘다 성능입니다!! 그래서 성능이 좋아요. 필기감의 경우는 고시용 만년필로 유명했던 만큼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있다 보시면 될 겁니다. 버터필감으로 유명해요 스틸닙의 장점이 여기서 나오는데 스틸닙이 가 경성에다 버터필감이라 쓰는 사람들이 정말 손의 피로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셋째. 용량도 크다! 만년필의 사이즈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피스톤필러 방식을 채용했기에 용량은 기존에 쓰던 컨버터형 만년필보다도 두배가까이 큰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 살 이유가 없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형광등에 비춰 보면 어느 정도 섰는지도 보이니 정말 좋아요! 여러분도 사세요
넷째. 가볍다!! 필기감에서 같이 언급해야 했을 부분 같기도 한데요 그러나 여기서 언급한 이유는 어느 비싼 만년필보다도 손의 피로감이 덜 하다는 겁니다 여러분 비싼 만년필 검색해 보신 적이 있나요? 몽블랑 149 모델을 예로 들었을 때 생각보다 두껍고 커서 무겁습니다 따라서 오랜 필기를 하기에 부적합하고 한두 면 단발성의 사인을 하기에 적합한 럭셔리 모델이죠 반면 펠리컨 m205의 경우는요 정말 가벼워서 필기하기 너무 편합니다! 대학교 올라오고 나서 장기간 필기를 할 일이 줄어들어 아쉬울 정도로 편해요!
번외로 살짝 후회하는 이유와 여러분들께 추천하는 모델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제 블루마블이 구려 보일 수 있어서 마지막에 보여 드리는 겁니다ㅠㅠㅠㅠ
이번 신형인데 진짜 이쁜 것 같아요 여성분들에게 굉장히 잘 어울릴듯한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나와서 필기구에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 선물해 주면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할 것 같네요! 한정판이고 현제 국내 제고도 없으니 입고 알람 신청하세요!
정말 이 사진을 만년필을 모르는 친구에게 보여줘도 만년필 입덕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쁘네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저런 거 컬렉션 만들 겁니다 이상입니다 참고로 광고 없습니다~~